방금 한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 물로 빨래했다?

방금 한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 물로 빨래했다?

세탁기 청소 방법

여름날 아침 출근하려고 옷을 입는데 옷에서 퀘퀘한 냄새가 났던 경험 있으실 텐데요. 여름에 샤워를 많이 하듯 세탁기 관리도 필요합니다. 

집안일이 할 일이 산더미 인데 세탁기 관리는 또 언제하나 싶을텐데요. 아주 간단한 청소와 습관이 세탁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세제 투입구 청소

세탁기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세재 투입구는 세균과 굳은 세제들로 인해 곰팡이가 서식하기 너무 좋은 환경이 됩니다. 특히나 린스, 섬유유연제 같은 경우 끈적끈적하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세제 투입구 보다 더 빨리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오래된 칫솔을 버리지 말고 세제투입구를 분해해 청소용으로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세제 투입구는 때가 잘 지워지는 재질이기 때문에 단 몇분만에 새것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2. 먼지 필터 청소

세탁을 할때마다 못에서 나오는 보풀으니 실수로 주머니에 넣은 영수증, 티슈 등을 걸러주는데 빨래가 되고 나서도 한참동안 젖어있기 때문에 세균이 좋아하는 곳이며, 심지어 냄새도 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먼지 필터를 주기적으로 비우고 말려주세요.
또한 잔여 물을 흘려보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같은곳에 위치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드럼세탁기의 경우 하단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탁기 드럼 세턱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세탁기 드럼 세척

세탁기를 오래 써도 드럼은 항상 깨끗하고 반짝이고 있기 때문에 안쪽이 더러운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세제만 넣고 60도 이상으로 세탁모드를 진행하면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나오는 드럼세척전용 세제를 넣어 세척해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세제가 부족한 경우 베이킹 소다를 종이컵에 가득채워 4번정도 넣고 60도 이상으로 세탁해주세요^^

4. 세탁 후 문 열어두기

가끔 세탁을 하기위해 문을 열었을 때 불쾌하고 곰팡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동 직후에 세탁기 문을 닫아놓으면, 습한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습니다. 세탁 후 빨래를 빼면 문을 한동안 열어놓는 습관이 세탁기 냄새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입니다. 

이 부분은 세탁기 버릴 때 까지 청소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도어 고무 씰 세척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 도어 고무 씰 세척

세탁을 마친 뒤 세탁물이 거치는 고무 씰의 숨겨진 부분은 만져본적 있으신가요?

한 번도 세척한 적이 없다면 실눈 뜨고 한번 보세요. 깨끗한 빨래가 이 부분을 지나온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고무 씰 부분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 최대한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닦아야 합니다. 작은 스크레치로 세균이 번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가루 세제 사용

세제의 잔여물이 걱정되 액체 세제를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사실 가루세제가 세탁기 건강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가성비 좋은 세제 위주로 구매하셨다면, 이번에는 물에 잘 녹는 가루 세제로 바꿔보세요.
액체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세탁기에서 안보이는 부분에 남아 세균을 번식시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세탁기 청소가 필요합니다. 

얼마의 주기로 청소해야 하는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 정기적인 세탁기 청소

세탁기 청소도 꾸준하게 해 줘야 합니다. 세탁기의 전체적인 청소는 장마철에는 14일에 한번 정도는 해 줘야 관리하기 좋습니다. 

꾸준한 세탁기 관리로 세탁기 오래 오래 사용하시고 빨래 냄새 걱정도 덜어내세요^^

그럼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